독서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데요.
특히 독서를 통해 길러지는 사고력과 논리력은 글로벌 인재상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습관을 다지기에 가장 좋은 초등학교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시기에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진 아이는 사고력과 논리력이 다른
아이에 비해 뛰어납니다.
이런 아이들은 글을 읽는 이해력과 사고력의 폭이 넓어져 교과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독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독서를 어려워하기 마련인데요. 한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책보다 몸을 쓰는 활동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독서습관은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독서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
아이들은
책이 어려워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져 멀리하는 경우가 많은 데요.
바로
읽기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책 찾기
아이의
관심사와 좋아하는 주제,
현재 처한 상황과 관련된 책을 통해 아이가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그림, 문체 등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책을 멀리하고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아이보다 조금 낮은
연령의 책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집안에
책 전시하기
책을
골랐다면 책을 집안에 전시해 주세요.
책 표지가 잘 보이도록 전시한다는 느낌으로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부모님은 절대 먼저 읽어보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저 책을 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이거나 질문을 하면 그때 답을 해주거나, 간단하게
책을 소개해주세요.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한 아이는 그 책을 자발적으로 펼쳐보게 될
거에요.
아이를
위한 낭독가가 되기
하루 10분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읽기 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책
읽는 시간을 정해서 부모님이 직접 읽어주면 아이는 책에 흥미를 가지기 쉬운데요. 듣기
이해력은 읽기 이해력에 선행하기 때문에 충분한 듣기는 읽기로 나아갈 힘을 길러줍니다. 이때 책은 다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궁금해질 만한 포인트에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며 스스로 책을 펼쳐 읽게
됩니다.
[셀파우등생-12월호 뉴스레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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